설거지할 때 쓰는 수세미는 실제 수세미 열매의 그 수세미가 맞다. 수세미 혹은 루파라 불리는 이 열대 식물은 오픈 셀 형태의 섬유 조직을 가지고 있어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흡수성과 항균성을 가진다. 수확한 열매를 삶아서 껍질을 벗겨 건조시키면 안의 과육이 스펀지처럼 변한다. 합성 수세미가 나타나기 전에는 이 수세미 열매로 설거지, 목욕 등을 하였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천연 주방용품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잘라서 비누받침 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세미 벽돌이 개발되기도 했다.
수세미 열매로 만든 비누
수세미 열매로 만든 비누
세척 스폰지
luffa lab: sustainably made products by mauricio affonso
‘I was inspired by the astonishing properties of luffa’ he says. ‘luffa fibres form a complex network of cellulose that act like an open cell foam material that is both extremely strong and lightweight’, says mauricio. 전문 보기
루파 섬유로 만든 부목, mauricio affonso
패키지 코너 보호대, mauricio affonso
Bricks made from loofah and charcoal could promote biodiversity in cities
"Green Charcoal"이라는 이름의 벽돌은 표준 콘크리트 블록보다 최대 20배의 기공이 있어 많은 공기를 포함합니다. 수세미의 섬유질이 뒤엉켜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기공은 벽돌 블록이 식물 및 동물의 생명을 품을 수 있도록 합니다. 전문 보기
수세미 열매와 시멘트, 석회 등으로 만든 벽돌 개발 모습
수세미 열매로 만든 친환경 블럭. 자연에서 생분해 되며 담벼락으로 사용하면 식물이 자랄 수 있다.
수세미 열매로 만든 친환경 블럭.
LUFA SERIES, Fernando Laposse
Each of the objects in this series exploits one or many of the qualities of the material, like lightness, translucency, heat insulation, texture, shock absorption etc.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