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열대 과일 코코넛은 과즙부터 껍질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주스와 밀크, 오일 등으로 활용되는 열매 말고도 섬유질인 코이어와 단단한 외피인 껍질 역시 자원으로써 다양한 활용 가치를 보여준다. 특별한 가공 없이 직조만으로 만들어지는 매트와 로프, 껍질의 특성을 그대로 살린 모자이크 타일, 그리고 코코넛 껍질로 만든 플라스틱까지! 천연 재료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 참고 자료

코코넛 껍질로 장식효과를 낸 마감재들

코코넛 껍질로 장식효과를 낸 마감재들

코코넛 껍질 모자이크 타일 적용 사례. 탄성이 있어 곡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코코넛 껍질 모자이크 타일 적용 사례. 탄성이 있어 곡면에도 적용할 수 있다.

코코넛 껍질로 친환경 플라스틱을 만든다고?

"당시 개발됐던 '생분해 수지'의 경우는 물성이 낮고 불량률도 높아서 완제품 가격이 굉장히 비쌌다"면서 "그래서 직접 개발하기로 마음먹고 온갖 소재를 뒤지다가 코코넛 껍질에 주목했다" 전문 보기

배달의 민족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테코플러스의 코코넛 껍질 혼합 플라스틱인 도트&매트로 제작되었다.

배달의 민족에서 사용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테코플러스의 코코넛 껍질 혼합 플라스틱인 도트&매트로 제작되었다.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화장품 용기. 코코넛 껍질과 무기질을 함유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줄였다.

이니스프리의 친환경 화장품 용기. 코코넛 껍질과 무기질을 함유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줄였다.